초극소 저체중 출생아에서 나타난 미숙아 난소과자극증후군 2례

초극소 저체중 출생아에서 나타난 미숙아 난소과자극증후군 2례

Ovarian Hyperstimulation Syndrome in Extremely low birth weigh infant

(포스터):
Release Date : 2009. 10. 23(금)
Jae Hyuk Choi, In chang seong, Jee Suk Yu, Young Pyo Chang¹ Young suk Lee²
Department of Pediatrics, College of Medicine, Dankook University¹ Department of Radiology, College of Medicine, Dankook University²
최재혁, 성인창, 유지숙, 장영표¹, 이영석²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소아청소년과학교실¹ 영상의학과학교실²

Abstract

서론: 미숙아 난소과자극증후군(preterm ovarian hyperstimulation syndrome)은 Sedin 등이 1985년에 처음 발표한 질환으로 외음부, 하복부 및 하지의 부종, 혈청 estradiol 증가와 난소 낭종으로 특징지어진다. 미숙아 난소과자극증후군은 성선축의 불안정과 태반 내 스테로이드에 대한 음성 되먹이기 기전의 미숙과 같은 호르몬 이상에 의해 나타나는 것으로 미숙아에서 발생하는 드문 질환이다. 저자들은 재태 기간 26주와 28주에 태어나 교정 주수 39주경에 발생한 미숙아 난소 과자극증후군 2례를 경험했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증례1: 당뇨를 가진 40세 산모로부터 재태기간 28주6일, 출생체중 720 gm, 제왕절개로 태어난 여아로, 교정 주수 39주에 외음부, 하복부와 하지의 부종 소견 보여 시행한 복부 초음파 검사에서 좌측 난소에 13 mm 크기의 낭종이 보였으며 미숙아 난소 과자극증후군 의심되어 시행한 GnRH 자극 검사에서 estradiol 기저값이 41 pg/mL로 증가 되어 있었고 LH는 1.72(basal), 9.83(20분), 10.24(30분), 13.25 IU/L (60분)로 사춘기 반응을 보였다. β-hCG는 0.002 IU/mL로 정상이었으나 α-FP는 70084 ng/mL (48,406±34,718)로 증가되어 있었다. 환아는 외래 추적 관찰 중 교정 주수 3개월에 부종은 완전 소실되었고 좌측 난소 낭종은 7 mm로 크기가 감소하였으며 혈액 검사에서 estradiol 기저값이 2.31 pg/mL, a-FP는 136 ng/mL (88±87)로 호전되었다. 증례2: 30세 산모로부터 재태기간 26주2일, 출생체중 669 gm, 제왕절개로 태어난 여아로, 산모가 전자간증이 있었다. 교정 주수 39주경에 외음부 부종 소견 보여 시행한 복부 초음파 검사에서 우측 난소에 3.6 mm, 좌측 난소에 2.8 mm 크기의 낭종이 보였으며 GnRH 자극 검사에서 estradiol 기저값이 118.28 pg/mL로 증가되어 있었고 LH는 79.13(basal), 114.57(20분), 113.88(30분), 125.2 IU/L (60분)로 과자극 반응을 보였다. β-hCG는 0.002 IU/mL, α-FP는 18242 ng/mL (48,406±34,718)로 정상이었다. 환아는 외래 경과 관찰 예정이다. 결론: 저자들은 재태 기간 26주와 28주에 태어난 미숙아에서 교정 주수 39주에 발생하여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 않았던 미숙아 난소과자극증후군 2례를 경험하였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

Keywords: ovarian hyperstimulation syndrome, ,